'애로부부' 황영진 아내 "남편, 연애시절 팬티 아직도 입어..화나서 찢었다"

하수정 2021. 4. 19. 2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영진의 아내 김다솜이 남편의 궁상을 폭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SKY 예능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개그맨 황영진과 10세 연하 아내 김다솜이 '속터뷰'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하수정 기자] 황영진의 아내 김다솜이 남편의 궁상을 폭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SKY 예능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개그맨 황영진과 10세 연하 아내 김다솜이 '속터뷰'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지난주에 이어 궁상 남편을 폭로한 김다솜은 "남편이 10년 전 연애 때 본 팬티를 아직도 입는다"며 "고무줄이 나오고 엉덩이 부분이 낡았다. 손이 다 비치는데도 계속 그것만 입어서, '왜 내가 사준 걸 안 입냐?'고 하니까, 기존 팬티를 다 입으면 입겠다고 하더라. 내가 너무 화가 나 손톱을 넣어서 찢어버렸다"고 밝혔다.

황영진은 "이게 바로 낭비다. 남자는 뒤보다 앞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고, MC 안선영은 "정말 빨려 들어간다. 거의 언어의 블랙홀이다", 홍진경은 "이게 설득이 되네?"라며 황영진의 말솜씨에 감탄했다.

아내는 "항상 오빠한테도 멀끔한 옷 좀 입고 다니라고 한다. 옷을 조금이라도 좋은 것을 사라고 하는데 너무 자기한테 돈을 못 쓴다. 남편이 너무 자기에게 돈을 못 쓰니까, 내가 돈을 쓸 때도 눈치가 보인다"고 고백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애로부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