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도발' 中 관변 매체, 이번에는 한국 관광 홍보

강성웅 2021. 4. 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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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김치가 세계의 표준'이라고 억지 주장을 했던 관변 매체 환구시보가 최근 한국 관광을 소개하는 기사와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환구시보는 오늘(19일)자에 '더 스마트하고 따뜻한 여행 체험'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관광공사 유진호 베이징 지사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습니다.

환구시보는 기사에서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한중 우호관계를 촉진할 것이며, 스키를 비롯한 동계 스포츠 관광 교류의 확대를 바란다는 유 지사장의 말을 소개했습니다.

이 신문은 앞서 지난 12일에는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 '엑소'와 경희궁을 배경으로 하는 한국관광공사의 광고를 싣기도 했습니다.

관광공사 베이징 지사는 앞으로 부산과 강릉, 목포,안동,전주 등 5개 관광지를 소개하는 광고도 추가로 실을 것이라고 밝혀, 올해와 내년 '한중 문화 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 간 관광 교류가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한국과 중국의 여행객 이동이 중단된 상태여서,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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