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조업하다 NLL 북쪽으로 도주..중국어선 1척 나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연평도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으로 조업한 중국 어선이 해양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한 달간 서해 NLL 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가 나포된 중국 어선으로는 5번째 사례입니다.
나포된 중국 어선은 연평도 남서방 27㎞ 해상에서 NLL을 6km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어선들은 해경이 나포 작전을 벌이자 조타실 출입문을 걸어 잠그고 서해 NLL 북한 해역으로 도주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평도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으로 조업한 중국 어선이 해양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한 달간 서해 NLL 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가 나포된 중국 어선으로는 5번째 사례입니다.
해경은 오늘(19일) 오후 5시 50분쯤, 배타적 경제수역법 위반 혐의로 60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하고 3척은 퇴거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포된 중국 어선은 연평도 남서방 27㎞ 해상에서 NLL을 6km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어선들은 해경이 나포 작전을 벌이자 조타실 출입문을 걸어 잠그고 서해 NLL 북한 해역으로 도주했습니다.
해경 특수기동대원들은 곧바로 중국어선 1척에 올라탄 뒤 조타실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했고, 기관실 엔진을 정지시켜 약 8분 만에 나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제공,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CCTV로 드러난 공포의 20분…“장애인 학대는 습관”
- 여성 직장동료 집 서성이다…흉기 휘두른 30대
- “파느니 자식에게”…강남 아파트 증여 6배 폭증
- “나 조폭 출신이야”…장사하는 유튜버 못 막나
- “사방이 벽, 버림받는 기분”…'동상이몽2' 이지혜, 샵 해체 20년 만에 첫 심경 고백
- 400일 만에 얼싸안은 가족…격리 없는 여행 열렸다
- 마을 공포에 빠뜨린 괴생명체, 밝혀진 정체에 “실화냐?”
- 이하늘 분노에 입 연 김창열 “애통한 시기, 억측 자제해 달라”
- 이개호 의원 수행비서, 유흥주점서 5명 모임…지역 · 국회 발칵
- 버스서 청소년 보며 음란행위 40대 男…누범 기간 중 재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