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문재완 "♥이지혜 소개팅 들어왔을 때 안 만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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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소개팅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재완은 아내 이지혜와 소개팅에 대해 "소개팅 들어왔을 때 안 만난다고 했다. 부담스러운 것도 있고. 편견일 수 있는데 와이프가 살아온 삶과 내가 살아온 삶이 공통점이 많지 않을 수 있잖아"라며 "그래도 한 번 나가보자. 사람은 만나보면 달라질 수 있으니까 편견은 편견이니까"라고 안 만나려다 마음을 바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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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소개팅 당시를 회상했다.
4월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첫만남을 추억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재완은 아내 이지혜와 소개팅에 대해 “소개팅 들어왔을 때 안 만난다고 했다. 부담스러운 것도 있고. 편견일 수 있는데 와이프가 살아온 삶과 내가 살아온 삶이 공통점이 많지 않을 수 있잖아”라며 “그래도 한 번 나가보자. 사람은 만나보면 달라질 수 있으니까 편견은 편견이니까”라고 안 만나려다 마음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나를 택한 이유가 뭐야? 왜 나랑 결혼하기로 했어?”라고 질문했고, 문재완은 “만났는데 더 이야기하고 싶고 마음도 편하고 매력적인데. 팔색조 같은 매력이 있는데 그 안에 착함이 있었다. 밖에서 볼 때 이미지가 강한데 여린 마음을 느끼고 있었다. 사람을 대하는 게 따뜻했다. 말투나 날 배려하는 마음이. 결혼하면 되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지혜는 “갑자기 눈물 날 거 같다. 나 따뜻한 걸 사람들이 잘 모른다”며 “오빠가 알아봐준 게 고맙다. 차가울 때도 있는데 속정이 깊다”고 울컥했고 문재완은 “그런데 난 왜 결혼하고 나서 자꾸 군대온 느낌이지? 따뜻한 상사? 따뜻한 선임? 따뜻한 병장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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