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미국선 2층 단독주택 거주, 잘 못 버리는 성격에 짐 쌓여"(신박한 정리)

최승혜 2021. 4. 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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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이 옷을 잘 못 버린다고 밝혔다.

이형택의 집에는 짐과 집안 곳곳 아직 풀지도 못한 이사 박스가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남편이 안 입는 옷을 비워야 하는데 잘 못 버린다"며 "남편 몰래 버린 적도 있는데 다시 가서 들고오더라"고 토로했다.

이형택은 "아내는 무조건 비우라고 하는데 언젠가는 입을 것 같아서 잘 못 비우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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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이형택이 옷을 잘 못 버린다고 밝혔다.

4월 19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전 테니스선수이자 스포츠 해설가 이형택이 정리를 의뢰했다.

이날 이형택은 아내와 삼남매가 7년 미국생활을 끝내고 한국에 정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는 마당이 있는 2층 단독주택에 살았지만 한국의 집은 수납공간이 부족해 고민이 많다고 고백했다. 이형택의 집에는 짐과 집안 곳곳 아직 풀지도 못한 이사 박스가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방 드레스룸은 이형택의 옷이 가득해 발 디딜틈이 없었다.

아내는 “남편이 안 입는 옷을 비워야 하는데 잘 못 버린다”며 “남편 몰래 버린 적도 있는데 다시 가서 들고오더라”고 토로했다. 이형택은 “아내는 무조건 비우라고 하는데 언젠가는 입을 것 같아서 잘 못 비우겠다”고 털어놨다.

축구선수가 꿈인 막내 미나의 방은 각종 공으로 가득했지만 가장 심플했고, 둘째 창현의 방은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답게 각종 조립품으로 가득했다. 발명대회 및 로봇경연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다는 창현은 “코딩을 배워서 게임도 만든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책장을 하나밖에 안 가져온 탓에 식구들의 책이 모두 진열돼 있어 불만을 갖고 있었다.(사진= tvN '신박한 정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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