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X송창희, 딸을 위해 미니 특공개+엘사로 변신..극과극 반응

2021. 4. 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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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와 송창의가 딸들을 위해 엘사와 미니특공대로 변신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오지호 부부가 송창의 부부집을 방문했다.

이후 오지호는 미니 특공대로, 송창의는 엘사로 변신했다.

하지만 오지호 아들은 미니 특공대를 보자마자 폭풍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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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오지호 송창의 사진="동상이몽2" 방송 캡처

배우 오지호와 송창의가 딸들을 위해 엘사와 미니특공대로 변신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오지호 부부가 송창의 부부집을 방문했다.

이날 오지영과 은보아의 상상 초월 빅픽처가 공개됐다. 아내들이 아이들을 위해 남편에게 입힐 화려한 드레스와 하이힐, 전신 타이즈를 몰래 준비한 것.

역대급 분장을 감행하게 된 오지호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 “집에 가겠다”고 외치며 도망을 시도했다.

반면 송창의는 자신의 운명에 순응한 듯 엘사 분장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오지호는 미니 특공대로, 송창의는 엘사로 변신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두 사람은 아이들 앞에 섰다. 하지만 오지호 아들은 미니 특공대를 보자마자 폭풍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송창의 딸은 엘사를 보자마자 “좋아”라고 웃으며 악수까지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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