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1년 4개월 만에 신보 컴백..타이틀곡 '있어주면'

박세연 2021. 4. 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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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이 새 미니앨범 'Beloved'로 컴백했다.

19일 오후 6시 공개된 소란의 새 미니앨범 'Beloved'는 2019년 12월에 발매된 싱글 '기적' 이후 1년 4개월만에 발매되는 앨범으로, '사랑하는, 또 사랑받는 모든 존재들에게' 전하고 싶은 다양한 형태의 사랑에 대해 세밀하고 사랑스러운 '소란팝'이 담겼다.

소란은 미니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소란데이와 소란위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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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제공|해피로봇 레코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소란이 새 미니앨범 'Beloved'로 컴백했다.

19일 오후 6시 공개된 소란의 새 미니앨범 'Beloved'는 2019년 12월에 발매된 싱글 '기적' 이후 1년 4개월만에 발매되는 앨범으로, ‘사랑하는, 또 사랑받는 모든 존재들에게’ 전하고 싶은 다양한 형태의 사랑에 대해 세밀하고 사랑스러운 ‘소란팝’이 담겼다.

타이틀곡 ‘있어주면(Be with me)’은 풋풋한 짝사랑을 그린 가사와 도입부의 건반 멜로디와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 두 번째 트랙 ‘속삭여줘 (DANG!)’은 유튜브 채널 ‘속삭이는 몽자’를 뮤즈로 한 곡이며, 마지막 트랙 ‘스위치(Switch)’는 고영배가 스푼라디오를 통해 선공개했던 시티팝 사운드의 곡이다. 특별히 ‘행복한 합주실’이 CD에 한정 수록된다.

소란은 미니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소란데이와 소란위크를 진행한다. 방송출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팬 이벤트와 재미있는 콘텐츠들로 가득 채운 일주일을 통해 소란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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