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재판' 맡은 김미리 판사 병가.."일정 차질 불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 사건 재판을 맡아온 김미리 부장판사가 병가를 냈다.
향후 재판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를 이끌어온 김 부장판사의 3개월 병가를 허가했다.
형사합의21부는 조 전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 사건 외에도 청와대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사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의 재판을 담당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 사건 재판을 맡아온 김미리 부장판사가 병가를 냈다. 향후 재판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를 이끌어온 김 부장판사의 3개월 병가를 허가했다.
형사합의21부는 조 전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 사건 외에도 청와대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사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의 재판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 사건의 진행에 변동이 불가피해질 거란 예측이다.
김 부장판사는 올해 초 법관 정기인사에서 4년째 서울중앙지법에 유임돼 한 법원에서 3년 넘게 근무하지 않는 관례를 벗어났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앞서 형사합의21부가 심리하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재판도 지난 13일로 예정됐던 1심 결심 공판이 연기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쿠웨이트서 350억대 수주하면 뭐 하나… 폐업 위기 中企의 하소연
- 16기 영숙, 남규홍 PD 저격..“계약서 아직도 못 받아, 400만원에 미친女 프레임” 주장 [전문]
- 사업 팔고, 인원 줄이고… 글로벌 통신장비 업계, 불황 속 숨고르기
- “음악으론 돈 못 벌어”… 김장훈, 여성 화장품 CEO 됐다
- 무더위 화끈하게 털자… 7일 속리산서 알몸 마라톤 대회
- 원안위에 탈원전 운동가 오나…원자력계 “기술 전문가 와야”
- 서울시청 앞 역주행 교통사고 운전자 아내 “제동장치 안 들었다” 진술
- [인터뷰] 대학 중퇴 32세 청년 ‘기업가치 26조’ CEO로… 딜런 필드 피그마 CEO “LG·카카오도 우리
-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키순라, 선발주자 레켐비 뛰어넘나 (종합)
- 삼성·인텔·TSMC, ‘후면전력공급’ 기술 도입 경쟁… 2나노 선점 ‘승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