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바이든 초청 기후정상회의 참석..첫 '비대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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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도로 열리는 기후변화정상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19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화상으로 개최되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참석을 확정했다고 전하며 "글로벌 기후변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광범위한 국제 협력을 구축하겠다는 맥락에서 러시아의 접근 방식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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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도로 열리는 기후변화정상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19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화상으로 개최되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참석을 확정했다고 전하며 "글로벌 기후변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광범위한 국제 협력을 구축하겠다는 맥락에서 러시아의 접근 방식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회의에 공식 초청한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도 회의 참석을 거듭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이 이번 회의에 참석을 확정하면서 양국 정상은 바이든 대통령의 1월 취임 후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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