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토트넘 선수의 분석 "SON 포함 4명만 일관된 활약"

강동훈 2021. 4. 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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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게리 스티븐스이 현재 친정팀의 상황을 분석하면서 손흥민 포함 4명만 일관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티븐스는 18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Stadium Astro'를 통해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일관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4명뿐이다. 손흥민, 해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위고 요리스다"고 전했다.

실제 토트넘은 이번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케인, 호이비에르, 요리스에게 계속해서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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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게리 스티븐스이 현재 친정팀의 상황을 분석하면서 손흥민 포함 4명만 일관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티븐스는 18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Stadium Astro'를 통해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일관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4명뿐이다. 손흥민, 해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위고 요리스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했다. 요리스는 시즌 내내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호이비에르도 훌륭한 계약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머지 70%는 꾸준함이 부족하다.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멀어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며 비판했다.

실제 토트넘은 이번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케인, 호이비에르, 요리스에게 계속해서 의존하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매 경기 선발 명단을 구상할 때 이들의 이름을 가장 먼저 쓴 후 나머지 선수를 고른다고 봐도 될 정도다.

이는 기록으로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이들은 올 시즌 공식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최다 출전 시간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차지하고 있다. 요리스가 41경기에 출전해 3,750분을 소화하면서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46경기 출전해 3,699분을 뛴 호이비에르가 이었다. 케인과 손흥민은 각각 43경기와 44경기를 뛰었다. 출전 시간은 각각 3,442분과 3,364분이다.

출전 시간이 아닌 공격포인트로 놓고 봐도 케인과 손흥민이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케인은 공식전 31골 16도움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올라있고, 손흥민은 공식전 19골 16도움으로 2위를 유지 중이다. 두 선수가 팀 전체 득점의 46%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손흥민, 케인, 호이비에르, 요리스가 얼마나 핵심적인 선수들인지를 단번에 알 수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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