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송창의, 또 각서 썼다.."음주 후 깨울 시 '엘사' 변신"

박하나 기자 2021. 4. 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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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송창의가 캐릭터 분장으로 웃음을 안겼다.

19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송창의 오지영 부부와 오지호 은보아 부부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에 송창의가 오지영에게 쓴 '송창의가 음주 후 깨울 시 '엘사'로 변신한다'는 내용의 각서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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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송창의가 캐릭터 분장으로 웃음을 안겼다.

19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송창의 오지영 부부와 오지호 은보아 부부의 만남이 공개됐다.

오지호 은보아 부부는 송창의 오지영 집을 찾았다. 반가운 대화를 나누던 이들은 송창의가 또 한 번 각서를 썼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며 눈길을 끌었다. 송창의가 오지영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고. 은보아는 "일기처럼 각서 쓰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송창의가 오지영에게 쓴 '송창의가 음주 후 깨울 시 '엘사'로 변신한다'는 내용의 각서가 공개됐다. 함께 온 오지호 역시 주왕이를 위해 '미니특공대'로 변신을 준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쥬쥬언니로 변신한 이후 또 한 번 엘사로 완벽 변신한 송창의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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