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해양 쓰레기'로 집 짓기 시작 "매일 신상 들어와" (안다행)

백아영 2021. 4. 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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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해양 쓰레기로 집 짓기를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황도에 입주한 안정환이 에메랄드빛 바다가 보이는 곳에 집 짓기를 시작했다.

황도에 입주하기 전 집 구조를 구상해온 안정환은 이장에게 "자재가 없는 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고 이장은 "해안에 가면 건재상이 있는데 거기 다 있다. 건축 자재 있고 웬만한 건 다 있다"라고 하며 안정환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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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해양 쓰레기로 집 짓기를 시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황도에 입주한 안정환이 에메랄드빛 바다가 보이는 곳에 집 짓기를 시작했다.

황도에 입주하기 전 집 구조를 구상해온 안정환은 이장에게 “자재가 없는 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고 이장은 “해안에 가면 건재상이 있는데 거기 다 있다. 건축 자재 있고 웬만한 건 다 있다”라고 하며 안정환을 안내했다.

안정환이 이장과 함께 찾은 곳은 해안선 가장 안쪽에 숨어있는 황도보물창고였다. 서해의 끝자락 섬인 황도엔 각종 생필품부터 건축 자재까지 많이 밀려온다고. 이장 또한 해양 쓰레기들을 활용해 집을 짓는 등 자연을 이용해서 살아가고 있었다.

안정환은 “이게 매일매일 들어오는 게 다르죠? 신상이 매일매일 들어오는구나”라고 하며 집 짓기에 필요한 것들을 골라내기 시작했다. 한쪽엔 이장이 안정환을 위해 목재들을 말려놓았고, 안정환은 이를 보며 “이런 건 식탁 하면 딱이겠다”고 하며 즐거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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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조 때는 해양 쓰레기들을 가져갈 수 없기에 한 번에 최대한 많은 양을 가져가야 하는 두 사람. 안정환은 차분히 합판, 물통, 세숫대야 등을 골라내며 집 짓기와 생활에 필요한 살림살이를 챙겼다.

물품들을 챙겨 집터로 돌아온 이장은 안정환에게 “입주 기념으로 문패를 하나 만들어 주겠다”고 하며 “제가 명색이 이장인데 직함 하나 있지 않아야겠냐. 청년회장 어떠냐”고 제안했고, 안정환은 “감투 주시는 거냐. 청년회장 안정환. 처음 해 보는 거다. 출세했네 정환이 회장도 해 보고”라고 기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안정환 귀여워 ㅋㅋㅋㅋ”, “와 쓰레기가 저렇게 많이 밀려오는구나”, “청년회장 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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