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브 대신 클럽' 박찬호, KPGA 코리안투어 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코리안 특급' 박찬호(48)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에 나선다.
박찬호는 29일 전북 군산에서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코리안 특급’ 박찬호(48)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에 나선다.
박찬호는 29일 전북 군산에서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KPGA 코리안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출전 선수 규모의 10% 이하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의 출전을 추천할 수 있는데 아마추어의 경우 국가대표 상비군 이상 경력을 쌓았거나 대한골프협회 주관 전국 규모 대회 5위 이내 입상, 공인 핸디캡 3 이하일 경우 추천이 가능하다. 박찬호는 공인 핸디캡 3 이하 조건을 충족해 자격을 얻었다.
박찬호는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유명인 자격으로 출전해 김영웅(23)과 한 조로 팀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당시 장타 이벤트에서 박찬호는 331야드를 기록해 프로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지난 3월 군산CC에서 열린 KPGA 2부 스릭슨 투어 1회 대회 예선에 출전해 10오버파 81타를 치며 132명 중 공동 121위에 그치기도 했다. 2회 예선 때도 4오버파 75타, 134명 중 공동 84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군산CC오픈은 디펜딩 챔피언 김주형(19)과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김태훈(36), 신인왕 이원준(36) 등이 출전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하늘 “동생 이현배 김창열 때문에 죽었다” 분노
- “손대면 죽는다”…2칸 걸쳐 당당하게 주차한 고급차 [이슈픽]
- 부유층 유언에 납치돼 ‘대리 화장’ 당한 中청년
- 출생신고 안한 8살 딸 살해한 엄마의 ‘이상한’ 반성(종합)
- “한옥단지 안에 중국거리”…강원 차이나타운 논란[이슈픽]
- 경차 전용칸에 떡하니… 이번엔 벤틀리 주차갑질
- “올챙이는 알 어디에 낳나”… 정말 뜨악한 입사 갑질
- 아파트 주차장서 만취운전…배우 박중훈, 검찰 송치
- [단독] 트랜스젠더 말고 밀덕·냥집사… 유쾌한 청년 변희수를 기억합니다
- 혈세 1조로 차이나타운? 강원도 논란 팩트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