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임플란트 흔들어버린다는 지상렬에 "요즘 잇몸으로 씹어"(안다행)

박은해 2021. 4. 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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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와 지상렬이 티키타카 절친 면모를 보여줬다.

아침부터 박명수를 만나러 온 사람은 바로 절친 지상렬이었다.

지상렬은 "박사장이 부르면 언제든지, 시간표만 맞으면 언제든지 간다. 어제 나도 늦게 전화 받았다. 11시 넘어서 받은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그게 뭐가 중요해? 와주면 되지"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임플란트를 확 흔들어 버려?"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요즘 잇몸으로 씹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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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박명수와 지상렬이 티키타카 절친 면모를 보여줬다.

4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사승봉도를 방문한 지상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벽에 일어난 박명수는 "쯔양과 유민상이 와서 여기 다 거덜냈다. 내일 돼지고기 좀 사서 한 번만 들러주면 안 되냐"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침부터 박명수를 만나러 온 사람은 바로 절친 지상렬이었다. 그는 자연 마스터로 낚시는 기본, 자연인과 방송 경력도 있는 베테랑.

지상렬은 "박사장이 부르면 언제든지, 시간표만 맞으면 언제든지 간다. 어제 나도 늦게 전화 받았다. 11시 넘어서 받은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그게 뭐가 중요해? 와주면 되지"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임플란트를 확 흔들어 버려?"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요즘 잇몸으로 씹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박사장은 정말 편안한 친구,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다. 박사장이 원래 그렇게 부탁을 안 하는데 먹을 게 없다고 해서 온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박명수, 쯔양, 지상렬은 전날 박명수와 쯔양이 쳐놓은 통발을 확인하러 바다로 향했다. 여전히 통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는 박명수와 달리 지상렬은 단번에 통발을 찾아냈다. 통발에 갇힌 자연산 우럭의 작은 흔적만 보고도 우럭 상태 파악한 지상렬은 "제가 바닷가가 고향이고 자연을 많이 다녀서 그렇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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