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내륙 낮 기온 '25도 안팎'..강원 영동 산불 주의
강아랑 2021. 4. 19. 22:02
화창한 월요일이었습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인데요.
곡우 날인 내일도 대기 확산이 원활해 공기 질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맑은 날씨에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엔 한 자릿수 기온으로 출발해 다소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춘천과 청주 25도까지 올라 약간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한낮에 광주와 창원 25도 등으로 25도 안팎에 들겠습니다.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효 습도가 35% 아래로 낮아진 강원 영동과 충북, 영남 등에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은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화재가 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에서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비소식이 없어 대기는 점차 더 건조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진행:신다혜)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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