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황도 입주→이장에 '아·아' 선물 "커피를 보약 드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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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황도에 입주했다.
안정환은 이장에게 "배 타고 이사하는 건 처음이다.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하며 이삿짐을 건넸고 "뭐가 이렇게 무겁냐"고 하는 이장에게 깜짝 놀랄 만한 것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그토록 바랐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영접한 이장은 사발에 아메리카노를 따라 벌컥벌컥 들이켰고 이를 보던 안정환은 "커피를 그렇게 보약 드시듯이"라고 하며 "우시는 거 아니죠? 내가 다 눈물이 나려고 한다. 너무 좋아하시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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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황도에 입주했다.
19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섬통령 안정환이 설렘 반, 두려움 반 마음을 안고 황도에 입주했다.
이날 황도의 2호 주민으로 입성한 안정환은 일주일 만에 만난 1호 주민 이장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안정환은 이장에게 “배 타고 이사하는 건 처음이다.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하며 이삿짐을 건넸고 “뭐가 이렇게 무겁냐”고 하는 이장에게 깜짝 놀랄 만한 것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안정환이 아이스박스에 준비한 것은 무엇일까? 안정환은 “지난번에 부탁하신 것 있잖아요. 다 갖고 왔다”라고 하며 텀블러를 건넨다. 일주일 전 필요한 것이 없냐고 묻는 안정환에게 이장은 “다음에 올 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그게 제일 먹고 싶거든요. 얼음 들어있는 거”라고 말했던 것.
그토록 바랐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영접한 이장은 사발에 아메리카노를 따라 벌컥벌컥 들이켰고 이를 보던 안정환은 “커피를 그렇게 보약 드시듯이”라고 하며 “우시는 거 아니죠? 내가 다 눈물이 나려고 한다. 너무 좋아하시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ㅋㅋㅋ진짜 보약 먹듯ㅋㅋㅋ”, “아아는 인정이지”, “잊지 않고 챙겨오는 센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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