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댕댕이' 김원효, 심진화에 영상 편지 "아기 문제 부담주고 싶지 않아" 눈물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4. 19. 2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김원효가 심진화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

본 촬영이 끝난 줄 안 심진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위해 다른 공간으로 이동했고, 한쪽 벽에서 심진화와 김원효의 데이터 시절 사진이 담긴 영상이 등장했다.

김원효가 심진화를 "여봉아"라고 부르며 영상 편지가 시작됐다.

김원효는 "절대 자기한테 부담주고 싶지 않다. 우리 둘이 그냥 행복하게 잘 살면 되니까"라며 울먹였고 심진화도 눈물을 흘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원효, 심진화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심진화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에서는 어질리티 대회를 앞두고 훈련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달려라 댕댕이' 식구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심진화는 태풍이 불던 날 구조돼 가족이 된 반려견 태풍이의 200일을 축하하기 위한 작은 파티를 준비했다.

본 촬영이 끝난 줄 안 심진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위해 다른 공간으로 이동했고, 한쪽 벽에서 심진화와 김원효의 데이터 시절 사진이 담긴 영상이 등장했다.

김원효가 심진화를 "여봉아"라고 부르며 영상 편지가 시작됐다. 김원효는 "우리가 10년을 살았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할 때도 당신은 반대를 했었는데 우리한테 소중하게 들어온 태풍이로 인해서 좀 더 가정에 평화가 찾아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운을 뗐다.

그는 "우리가 10년 됐을 때 가장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이 아기 문제인데"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김원효는 "절대 자기한테 부담주고 싶지 않다. 우리 둘이 그냥 행복하게 잘 살면 되니까"라며 울먹였고 심진화도 눈물을 흘렸다.

김원효는 "10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행복하고 단단하게 살고 있는 것 같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면서 미소 지었다.

이와 함께 김원효는 꽃다발을 들고 태풍이와 함께 나타나더니 태풍이와 함께 그린 그림을 선물로 공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