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카보베르데 여당, 총선서 다수당 유지

김성진 2021. 4. 19. 2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 대서양 섬나라 카보베르데에서 집권당이 총선 결과, 다수당을 유지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중간 개표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전날 열린 총선에서 집권 민주운동당(MpD)의 승리로 율리시스 코레이아 에 실바 총리는 제2기 5년을 더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좌파 계열의 제1야당인 카보베르데 독립 아프리카당(PAIVC)은 29석에 그쳤고 제3당은 4석을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한 어린이가 율리시스 총리 지지자들의 축하 모임에서 표지판을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 대서양 섬나라 카보베르데에서 집권당이 총선 결과, 다수당을 유지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중간 개표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전날 열린 총선에서 집권 민주운동당(MpD)의 승리로 율리시스 코레이아 에 실바 총리는 제2기 5년을 더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72개 의석 가운데 3개석만 빼고 모든 투표 결과가 알려진 가운데 중도 우파 계열의 MpD는 36석을 얻었다고 선거관리위원회를 대신해 결과를 발표한 카보베르데 기술센터가 밝혔다.

좌파 계열의 제1야당인 카보베르데 독립 아프리카당(PAIVC)은 29석에 그쳤고 제3당은 4석을 얻었다.

카보베르데는 1975년 포르투갈에서 독립한 이후 민주 선거를 실시해왔다.

18일 임시 개표 결과에서 총선 승리를 주장하는 율리시스 카보베르데 총리 [AFP=연합뉴스]

서아프리카에서 570㎞ 떨어진 10개 화산섬의 군도인 카보베르데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과거 관광객들로 붐비던 해변과 산악을 폐쇄해야 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는 14% 위축했으나 올해는 5.8%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보베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254명이고 사망자는 190명이다.

sungjin@yna.co.kr

☞ 이하늘 동생 이현배 부검 진행…사인 밝혀낼까
☞ '음주운전 또 적발' 배우 박중훈 검찰 송치
☞ 토렴해달랬더니 먹던 국물 그대로 육수통에…
☞ "동생 객사는 김창열 탓"…이하늘 저격에 김창열은
☞ 고양이가 '마약 운반책'…감방 잠입하다 붙잡혀
☞ '강철부대' PD "섭외 요청 단칼에 거절했던 육준서…"
☞ 중국 항모 랴오닝함의 굴욕…"이번엔 일본 함정이 미행"
☞ 슈퍼리그 참여하는 토트넘…손흥민 월드컵 못 뛸수도?
☞ 캄캄한 방에 갇힌 한 살배기들 문 열려 안간힘 쓰다 "으앙"
☞ '10년간 아빠가 성폭행' 신고한 20대 딸 숨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