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만남' 무리뉴, 토트넘에서 초창기 제외 커리어 최저 승률+무관

이형주 기자 2021. 4. 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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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58) 감독이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나게 됐다.

토트넘 핫스퍼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무리뉴 감독, 주앙 세크라멘토 수석 코치, 누누 산투스, 카를로스 라린, 지오바니 세라 코치가 해임됐음을 알립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무리뉴 감독은 그간 지휘한 팀들 중 토트넘에서 최저 승률을 기록했다.

19일 도박사 BET365 공식 SNS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서 51.16% 승률을 기록해 그간 맡은 팀들 중 최저 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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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토트넘 핫스퍼 전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주제 무리뉴(58) 감독이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나게 됐다.

토트넘 핫스퍼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무리뉴 감독, 주앙 세크라멘토 수석 코치, 누누 산투스, 카를로스 라린, 지오바니 세라 코치가 해임됐음을 알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1군 훈련은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상황을 업데이트할 것입니다"라고 발표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무리뉴 감독과 그 코칭스태프들은 클럽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해왔다. 그들은 언제든 여기서 환영받을 것이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의 만남은 잘못된 만남이 됐다. 지난 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던 무리뉴다. 무리뉴는 올 시즌이 종료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까지 두 시즌 가까이 팀을 이끌었지만 우승을 만들지 못했다. 카라바오컵 결승에 팀을 올려놓긴 했지만, 이를 지휘할 수 없다. 

무리뉴 감독이 실패했다고 여겨지는 첼시 2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기에도 작든 크든 우승컵을 들어올린 무리뉴 감독이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무리뉴=트로피 공식이 깨지게 됐다. 

더불어 무리뉴 감독은 그간 지휘한 팀들 중 토트넘에서 최저 승률을 기록했다. 19일 도박사 BET365 공식 SNS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서 51.16% 승률을 기록해 그간 맡은 팀들 중 최저 승률을 기록했다. 불명예에 불명예. 무리뉴 감독도 얻어간 것이 없고, 토트넘도 얻어간 것이 없다. 양측 모두 루즈-루즈인 잘못된 만남이 됐다. 

◇무리뉴가 맡은 주요 팀들과 승률 (토트넘, 50경기 이상 지휘 팀 중 최저 승률)

SL Benfica – 54.55% (11경기)
União de Leiria – 45.00% (20경기)

이하 팀 모두 50경기 이상 지휘

Porto - 71.65%
Chelsea - 67.03%
Inter Milan – 62.04%
Real Madrid - 71.91%
Chelsea - 58.82%
Man Utd - 58.33%
Tottenham - 51.16%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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