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데이식스), 단체 활동 없이 음반 발매로 활동 마무리 [공식]
[스포츠경향]
아이돌밴드 DAY6(데이식스)가 단체 활동 없이 음반 발매로 새 앨범 활동을 마친다.
DAY6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SNS 등을 통해 “완전체로서 My Day(팬던) 여러분과 만나는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아시다시피 리더 성진의 군 입대로 인한 공백으로 불가피하게 이번 앨범과 관련된 그룹 활동에 현실적인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기게 됐다”고 팬덤 My Day에 전했다.
또 “My Day 여러분께 안타까운 말씀을 전해 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지만, DAY6 완전체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당사의 의견에 따라 멤버들과도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이번 앨범과 관련된 그룹 단체 활동은 쉬어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케어를 약속하며 “다시 한 번 DAY6의 활동을 기다리셨을 My Day 여러분께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DAY6는 지난해 5월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e Book of Us : The Demon’ 발매 당시에도 컴백을 하루 앞두고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는 당시 “일부 멤버들이 심리적 불안 증세를 보였고 정밀 검사 결과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아 팀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DAY6는 활동 없이 앨범만 발매했다.
이번에는 성진 군입대로 단체 활동이 무산돼 팬들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다음은 DAY6 단체 활동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먼저 DAY6를 항상 생각하고 아껴주시는 My Day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랫동안 DAY6의 완전체 앨범을 기다려주신 만큼 멤버들 모두 최선을 다하여 이번 앨범 작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완전체로서 My Day 여러분과 만나는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아시다시피 리더 성진의 군 입대로 인한 공백으로 불가피하게 이번 앨범과 관련된 그룹 활동에 현실적인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My Day 여러분께 안타까운 말씀을 전해 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지만, DAY6 완전체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당사의 의견에 따라 멤버들과도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이번 앨범과 관련된 그룹 단체 활동은 쉬어가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당사는 향후 DAY6가 그룹으로서도, 멤버 각자의 자리에서도 최선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것이며 My Day 여러분께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아티스트 케어에도 더욱 힘쓸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DAY6의 활동을 기다리셨을 My Day 여러분께 너른 양해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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