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문제 부담 주고 싶지 않아" 심진화, ♥김원효 진심에 '눈물' ('달려라 댕댕이')[종합]

조윤선 2021. 4. 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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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댕댕이' 심진화가 김원효의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에서는 김원효-심진화-태풍이 가족의 감동의 이벤트가 펼쳐졌다.

눈물을 글썽이는 심진화 앞에 김원효와 태풍이가 나타났다.

김원효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한 심진화는 "근데 여보 우는데도 태풍이가 보이더라. 마음이 참 희한하다"며 태풍이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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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달려라 댕댕이' 심진화가 김원효의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에서는 김원효-심진화-태풍이 가족의 감동의 이벤트가 펼쳐졌다.

심진화는 태풍이가 태어난 지 200일을 맞아 파티를 준비했다. 홀로 열심히 풍선을 불고, 장식하던 심진화는 "내가 이벤트를 좋아해서 이벤트에 미친 남자를 만나서 한을 풀고 산다"고 혼잣말했다.

어린 시절 태풍이의 사진을 보던 심진화는 "진짜 뭉클하다. 태풍이가 너무 많이 컸다"며 울컥했다. 그 사이 태풍이 200일 기념 떡을 맞춰온 김원효가 태풍이와 함께 등장했다. 심진화는 태풍이를 보자마자 격하게 뽀뽀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태풍이는 심진화가 준비한 잡채, 피자 등을 폭풍 흡입했다. 태풍이의 무아지경 먹방에 군침을 흘리던 심진화가 슬그머니 잡채를 맛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심진화는 재미를 위해 200일 잡이도 준비했다. 장수를 기원하는 로프 장난감, 건강을 기원하는 공, 똑똑한 두뇌를 위한 노즈워크 장난감, 태풍이의 재력을 기원하는 명품백, 친구들과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댕댕이 인형까지 태풍이 맞춤형 200일 잡이 소품이 상 위에 놓였다.

심진화는 태풍이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로프 장난감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했고, 김원효는 태풍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면 좋겠다면서 인형을 선택하길 바랐다. 그러나 태풍이는 엄마, 아빠의 바람과는 다르게 명품백을 선택했다. 이에 심진화는 "효자다"라며 웃었고, 김원효는 "네가 버는 거는 너한테 다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효와 심진화는 본격적으로 먹방을 펼쳤다. 특히 다이어트 중인 심진화는 감성에 젖은 김원효의 말은 들리지도 않는 듯 정신 없이 음식을 먹었다. 이에 김원효는 "어질리티 핸들러 한다고 요즘 다이어트하지 않냐고 물었고, 심진화는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태풍이 200일 아니냐"고 맞받아쳤다. 하지만 심진화는 김원효가 10kg 빼면 명품 가방을 사주겠다고 한 공약을 상기키자 갑자기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내며 먹방을 멈췄다.

이후 심진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위해 다른 공간으로 이동했다. 심진화가 인터뷰를 시작하려던 순간 갑자기 김원효의 영상 편지가 나오기 시작했다. 김원효가 핸들러 훈련으로 고생하는 아내 심진화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김원효는 "우리가 벌써 10년이란 세월을 살았다. 사실 내가 그렇게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할 때도 당신은 반대했는데 우리한테 소중하게 들어온 태풍이로 인해서 좀 더 가정에 평화가 찾아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울먹였다.

이어 "우리가 10년 됐을 때 주변에서 가장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게 아이 문제인데 절대 자기한테 부담 주고 싶지 않다. 그냥 우리 둘이 행복하게 잘 살면 되니까. 10년이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더 행복하게, 단단하게 살고 있는 거 같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눈물을 글썽이는 심진화 앞에 김원효와 태풍이가 나타났다. 김원효는 꽃다발을 건네며 "고생했다"고 말했고, 이어 태풍이가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했다.

김원효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한 심진화는 "근데 여보 우는데도 태풍이가 보이더라. 마음이 참 희한하다"며 태풍이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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