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의 슈퍼리그 '통 큰 보너스'..축구 구단당 4000억 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은행 JP모간체이스가 유러피언 슈퍼리그(ESL)에 참여하는 축구 구단을 환영하는 의미로 거액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JP모간이 구단당 2억~3억유로(약 4028억원)씩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보도했다.
JP모간은 이번 보너스를 포함해 슈퍼리그 출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JP모간은 슈퍼리그 송출권을 담보로 잡고 연이율 2~3% 수준으로 필요 자금을 조달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은행 JP모간체이스가 유러피언 슈퍼리그(ESL)에 참여하는 축구 구단을 환영하는 의미로 거액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JP모간이 구단당 2억~3억유로(약 4028억원)씩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단 이는 앞으로 슈퍼리그를 통해 창출할 수익을 미리 배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탈퇴할 경우 반환해야 한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JP모간은 이번 보너스를 포함해 슈퍼리그 출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JP모간은 슈퍼리그 송출권을 담보로 잡고 연이율 2~3% 수준으로 필요 자금을 조달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리그에는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스페인),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토트넘훗스퍼(영국) 등 구단이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이를 두고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은 강력 반발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슈퍼리그를 비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앱 다운받고 ‘암호화폐’ 받아가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70조 역대급 투자' 관측에…주가 29% 급등한 회사
- 2년간 1조 실적 '대박'…'인생 2막' 살맛 나는 퇴직 은행원들
- 청년에 '월 5만원' 교통비 지원했더니…깜짝 놀랄 '나비효과'
- 이하늘 폭로에 김창열 발언 재조명 "무서워 간이식 못해드려"
- '휴대용 칫솔 살균기' 광고에선 99.9% 박멸한다더니…
- 엄지원, 이혼 발표 후 홀가분한 일상…제주도 떠났다 [TEN ★]
- 욱일기 옷 입은 저스틴 비버…"日, 이때다싶어 정당성 주장할 것"
- 선미, 명품 로퍼 깨알 자랑…고급스럽고 캐주얼해 [TEN★]
- 뮤지컬 배우만 4명째…코로나19 줄 감염에 업계 '비상'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