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용인 지역주택조합 압수수색..분담금 배임 혐의

박종대 2021. 4. 19. 1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수백억원 상당의 조합원 분담금을 배임한 혐의 등을 받는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19일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수원지검 부동산투기사범 전담팀(부장검사 박광현)은 이날 용인시 역북지구 A지역주택조합 사무실 등 10곳을 압수수색했다.

A지역주택조합장 등 5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조합원 800여명에게 3000만원씩 걷어 총 250억여원을 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조합을 운영하면서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합원 800여명에 250억 받아 배임 혐의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수원지방검찰청 전경.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검찰이 수백억원 상당의 조합원 분담금을 배임한 혐의 등을 받는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19일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수원지검 부동산투기사범 전담팀(부장검사 박광현)은 이날 용인시 역북지구 A지역주택조합 사무실 등 10곳을 압수수색했다.

A지역주택조합장 등 5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조합원 800여명에게 3000만원씩 걷어 총 250억여원을 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조합을 운영하면서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조합장 등 수사대상자를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