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실직·폐업' 대학생 1만 명 장학금 지원
금창호 기자 2021. 4. 19. 19:49
[EBS 저녁뉴스]
코로나19 여파로 부모가 직장을 잃거나 폐업한 대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1만 명에게 '코로나19 위기가구 특별 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1월 20일 이후 부모 실직과 폐업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들이며, 학기 중 교내외 기관에서 일정 시간 일하는 것을 조건으로 5개월 동안, 매달 최대 89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장학금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창호 기자 (guem1007@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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