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남은 백신 60~64세에 접종

김수연 2021. 4. 19.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서 '30세 미만'을 제외하면서 남게 된 백신 64만명분을 60∼64세에 접종한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30세 이하가 제외되면서, 남은 백신 64만명분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이후 '희귀 혈전'환자가 발생하자,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접종을 금지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돌봄종사자와 항공업계 종사자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서 '30세 미만'을 제외하면서 남게 된 백신 64만명분을 60∼64세에 접종한다. 60∼64세 접종은 당초 3분기 접종 대상자로 예정돼 있었지만, 계획이 바뀌면서 이르면 5월 중순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30세 이하가 제외되면서, 남은 백신 64만명분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이후 '희귀 혈전'환자가 발생하자,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접종을 금지시켰다.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은 이르면 5월 중순, 늦어도 5월 하순에는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고령층과 기존 접종자의 2차 접종에 쓰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50만명분(700만회분)은 5∼6월에 국내로 공급될 전망이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는 5∼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00만회분을 우리나라에 보내기로 되어 있으나, 아직 배송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