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음 온라인몰 '인천직구' 새 출발

[아이뉴스24 우제성 기자] 인천시는 새롭게 탄생하는 인천e음 내 소상공인 온라인몰 ‘인천직구(전 인천굿즈)’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소상공인연합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원장, 홍종진 소상공인연합회장, 김동원 인천유망기업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인천직구 입점업체 대표와 시민들이 온라인 행사에 참여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직구' 출범식 및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시는 지난 2019년 인천e음 내 부가서비스로 시작한 인천굿즈의 명칭을 인천상품을 유통마진 없이 직접 구매한다는 의미를 강조해 ‘인천직구’로 변경한다.

‘인천직구’는 인천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146만명 인천e음 사용자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는 시민전용복지몰로 현재까지 약 16억원, 10만개의 상품이 판매됐다.

입점대상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입점료, 판매수수료, 홍보비 부담 없이 온라인 판로를 개척 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10% 캐시백과 함께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입점업체에 대한 멘토링 및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인천유망기업연합회는 신규 입점을 안내하고 홍보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특히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천직구’ 출범 이벤트로 더블캐시백, 첫 구매 감사쿠폰, 배송비 지원, 인천직구 소문내기, 베스트 리뷰, 릴레이특가, 1+1특가전 등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우수한 제품들을 ‘인천직구’라는 또 하나의 이음으로 만날 수 있어 인천e음이 지역공동체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인천=우제성 기자(godo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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