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4중 차수시설'설치 친환경 폐기물매립장 조성

이재윤 기자 2021. 4. 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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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는 강원도 폐기물매립장을 친환경시설로 조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쌍용C&E는 강원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업장 일반폐기물 매립시설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높은 안전 대책을 반영해 친환경매립장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쌍용C&E는 올해 말 친환경매립장 착공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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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는 강원도 폐기물매립장을 친환경시설로 조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쌍용C&E는 강원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업장 일반폐기물 매립시설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높은 안전 대책을 반영해 친환경매립장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 기준보다 대폭 강화한 차수시설 구축과 침출수 무방류 등 혁신적인 시스템이 도입된다. 쌍용C&E는 올해 말 친환경매립장 착공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보완해 사업지 내 발생할 수 있는 침출수 유출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철근콘크리트 슬래브 등 4중 차수시설을 마련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4중 차수시설은 국내 일반폐기물 매립장 중 최초 시도로 세계적으로도 유사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쌍용C&E는 콘크리트 슬래브 위에 방수시트와 점토광물혼합토, 고밀도 폴리에틸린(HDPE)으로 견고한 차수시설을 구축하고 침출수 누출감지 시스템을 추가해 환경 영향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쌍용C&E는 침출수 무방류시스템을 구축해 외부로 침출수 방류 없이 매립장을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매립장에서 발생한 침출수는 중금속류, 고농도 질소 등을 제거하는 물리·화학처리 과정과 정수기 필터에 활용되는 역삼투압 방식의 처리시설을 통해 정화한 뒤 쌍용C&E 영월공장의 공업용수로 전량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지역 상생 방안도 추진한다. 쌍용C&E는 매립장 건설과 운영 등에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지역발전과 상생발전을 위한 기금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김광호 쌍용C&E 영월공장장은 "친환경매립장의 수익 환원과 지역 인재 채용 등 상생 노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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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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