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는 토트넘의 영혼을 악마에게 팔았다" 슈퍼리그 후폭풍 '핵폭탄급'..토트넘 팬들 "앞으로 축구는 너덜너덜해질 것" 저주 퍼부어

장성훈 2021. 4. 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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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 출범에 대한 '후폭풍'이 가히 '핵폭탄'급이다.

토트넘 팬들은 슈퍼리그 초청을 받아들인 다니엘 레비 회장에 저주를 퍼부었다.

또 한 팬은 "오늘처럼 수치스러운 날은 없었다"며 토트넘의 슈퍼리그 참여를 비난했다.

"슈퍼리그의 일원이 된 토트넘이 부끄럽다. 이 계획이 20 년전에 고안되었다면 토트넘은 테이블에 앉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레비 회장을 겨냥한 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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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슈퍼리그 출범에 대한 ‘후폭풍’이 가히 ‘핵폭탄’급이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분노 차원을 넘어 저주를 퍼붓고 있다.

슈퍼리그에는 토트넘을 비롯해 AC밀란, 바르셀로나, 유벤투수,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등 유럽의 강호 15~20개 팀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는 주중에 열릴 것으로 전해져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와의 대립이 불가피하다.

이들 리그는 슈퍼리그의 창설을 막기 위해 법적 투쟁도 불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도 거세게 반발했다. 클럽들이 돈에 눈이 멀어 슈퍼리그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토트넘 팬들은 슈퍼리그 초청을 받아들인 다니엘 레비 회장에 저주를 퍼부었다.

한 팬은 장문의 글을 통해 “레비는 토트넘의 영혼을 악마에게 팔았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팬은 “레비를 비롯해 슈퍼리그에 참여하는 구단주들은 모두 탐욕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축구는 너덜너덜해질 것이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클럽에 대해 나는 크게 걱정한다”고 말했다.

또 한 팬은 “오늘처럼 수치스러운 날은 없었다”며 토트넘의 슈퍼리그 참여를 비난했다.

“슈퍼리그의 일원이 된 토트넘이 부끄럽다. 이 계획이 20 년전에 고안되었다면 토트넘은 테이블에 앉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레비 회장을 겨냥한 팬도 있었다.

다른 팬도 “우리 클럽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순간”이라고 적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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