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코로나發 악재 속 매출 1,920억 달성, 전년比 43.8% 성장

조성란 기자 2021. 4. 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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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업계가 깊은 침체에 빠진 것과 달리, 야놀자가 2020년 전년(1,335억원)보다 34.8%나 성장한 1,920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통해 순 성장과 영업이익까지 달성한 만큼 계속해서 R&D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1위 호스피탈리티 기업이자 여가 슈퍼앱으로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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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61억원 흑자전환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 디지털 전환 전략 주효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업계가 깊은 침체에 빠진 것과 달리, 야놀자가 2020년 전년(1,335억원)보다 34.8%나 성장한 1,920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161억 원을 기록, 2019년 영업손실 62억 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재무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이하 K-IFRS)로 전환한 별도기준이다.


야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을 통해 유의미한 성장세를 이뤘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슈퍼앱 전략, 글로벌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솔루션 확장에 집중해 왔고, 이를 통해 견고한 매출 성장세와 함께 영업이익 개선까지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야놀자는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 자동화 프로세스 도입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고 판단, 향후 국내외 여행 및 레저 시장 회복과 교통·레스토랑 예약 사업 본격화에 따라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야놀자는 국내외 계열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통해 순 성장과 영업이익까지 달성한 만큼 계속해서 R&D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1위 호스피탈리티 기업이자 여가 슈퍼앱으로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해 11월 기업공개(IPO)를 공식 발표하고 올해 IPO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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