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파커 감독, "아스널전 무..고통스럽지만 자랑스럽다"

이형주 기자 2021. 4. 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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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FC의 스콧 파커(40)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다.

풀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에 따르면 파커 감독은 "물론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승리에 가깝다고 느낀 상황에서 무승부라는 결과를 받아들게 되면 더욱 그렇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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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FC 스콧 파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풀럼 FC의 스콧 파커(40)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다. 

풀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풀럼은 승리 목전까지 갔다. 하지만 후반 51분 마지막 상황에서 에드워드 은케티아에게 실점하며 1-1 무승부가 만들어졌다. 풀럼은 이 무승부로 강등을 면할 수 있는 17위와의 승점 차가 6점이 됐다. 잔여 경기가 6경기고, 하위권 팀들은 승리가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강등이 유력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파커 감독은 포기하지 않을 뜻을 드러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파커 감독은 "물론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승리에 가깝다고 느낀 상황에서 무승부라는 결과를 받아들게 되면 더욱 그렇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고통스럽지만 동시에 자랑스럽습니다. 팀이 지치지 않고 모든 것을 쏟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선수들은 모든 것을 바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파커 감독은 "다른 팀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아직 싸울 기회가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일어나 싸우고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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