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AZ백신 맞은 80대 잇따라 숨져.."인과관계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80대가 잇따라 숨져 방역 당국이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AZ 백신을 맞은 청주 모 요양병원 입소자 A씨(86‧여)가 지난 16일 숨졌다.
도 관계자는 "A씨의 경우 기저질환이 있었고 충북도와 질병청 모두 백신과 인과성이 없다고 결론 지었다"며 "B씨는 다시 한번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80대가 잇따라 숨져 방역 당국이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AZ 백신을 맞은 청주 모 요양병원 입소자 A씨(86‧여)가 지난 16일 숨졌다.
사인은 폐렴으로 조사됐다.
기저질환이 있던 A씨는 지난달 31일 AZ 백신을 접종했다.
충북도 신속대응팀 전문의는 백신 접종과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질병관리청 역시 충북도 신속대응팀과 같은 판단을 내렸다.
지난 15일에도 청주 한 요양병원에서 생활하던 B씨(85)가 숨졌다.
지난 8일 AZ 백신을 접종한 뒤 하루가 지나지 않아 38도가 넘는 고열과 청색증, 호흡곤란 등 이상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충북도 신속대응팀 전문의 확인 결과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하지 못했다. 질병관리청은 다시 한번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A씨의 경우 기저질환이 있었고 충북도와 질병청 모두 백신과 인과성이 없다고 결론 지었다"며 "B씨는 다시 한번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母 술집 5개 운영, 결혼만 7번…친부 누군지 몰라" 김광수 가정사 고백
- 로버트 할리 아들 "父 요즘 배달 알바"…아내 화들짝 [RE:TV]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율희, 최민환 폭로 이유 "아이들 버린 거 아냐, 떳떳한 엄마 되고 싶었다"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
- 류화영 "티아라 내 왕따는 사실…김광수 대표 발언은 왜곡"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