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發 감염 진정

파이낸셜뉴스 2021. 4. 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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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부산 전체 확진자 수도 감소 추세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명, 이날 오전 26명 등 총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교회는 등록교인 80명 규모로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지표환자를 포함, 6명이 나왔다.

유흥업소 관련 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릿수로 줄어들면서 부산지역 신규 확진자 발생은 지난 주말부터 30명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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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8명으로 감소세지만
사업장 · 교회 등 일상감염 여전

부산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부산 전체 확진자 수도 감소 추세다. 하지만 사업장, 교회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서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명, 이날 오전 26명 등 총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691명이다.

전날 확진자가 나온 서구 소재 수산사업장에서는 타 부서 직원으로 조사를 확대한 결과 직원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사업장은 소속직원 73명 규모 업체로 지금까지 직원 9명과 가족 접촉자 1명 등 총 10명이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할 방침이다.

강서구 한 교회에서도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한 확진자 동선에서 이 교회의 수요예배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돼 예배 참석자 26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교회는 등록교인 80명 규모로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지표환자를 포함, 6명이 나왔다. 이날 전체 교인으로 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이날 이용자 1명, 접촉자 3명이 추가됐다. 유흥업소 관련 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릿수로 줄어들면서 부산지역 신규 확진자 발생은 지난 주말부터 30명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한편 부산지역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18일 오후 9시 기준으로 1차 10만4562명, 2차 4151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7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 누계는 1만7158명이다. 지금까지 이상반응 신고는 누적 964건이 접수됐다. 현재 부산지역 백신 보유량은 아스트라제네카(AZ) 4만2250회분, 화이자 5만8640회분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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