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모리뉴 전격 경질 (英 매체 속보)

곽힘찬 2021. 4. 19. 1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조제 모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모리뉴를 전격 경질했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BBC', '텔레그래프', '스카이스포츠' 등 여러 영국 현지 매체가 모리뉴 경질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인내심이 바닥난 토트넘은 결국 시즌 도중 모리뉴 경질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조제 모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모리뉴를 전격 경질했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BBC', '텔레그래프', '스카이스포츠' 등 여러 영국 현지 매체가 모리뉴 경질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올 시즌 모리뉴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할 수 없는 교체 타이밍으로 승점을 잃는 등 팬들과 여론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시즌 초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위에 잠시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치고 말았다. 만약 카라바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무관을 탈출할 수 있지만 결승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라 가능성은 희박하다.

여기에 손흥민을 탓하는 등 선수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모습도 한 몫했다. 인내심이 바닥난 토트넘은 결국 시즌 도중 모리뉴 경질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한편, 토트넘은 1군 코치 라이언 메이슨, 크리슨 포웰이 함께 잔여 시즌 동안 팀을 이끌어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BC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