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물에 빠진 차량 내 일가족을 구조한 김기문씨 119의인상 수상

2021. 4. 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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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지난 19일, 2021년 제1회 119의인상 수여식을 개최하여 전복사고로 물에 빠진 차량 내 일가족 3명을 구한 김기문씨에게 119의인상을 수여하였다.

○ 김씨는 3월 21일 낮 12시경, 김해시 화목동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중 SUV차량이 농수로로 추락한 것을 목격하였고 이에 지체없이 물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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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지난 19일, 2021년 제1회 119의인상 수여식을 개최하여 전복사고로 물에 빠진 차량 내 일가족 3명을 구한 김기문씨에게 119의인상을 수여하였다.

○ 김씨는 3월 21일 낮 12시경, 김해시 화목동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중 SUV차량이 농수로로 추락한 것을 목격하였고 이에 지체없이 물에 뛰어들었다.

○ 당시 농수로 수심은 1.5m였으며 차량이 전복된 상태로 수압 때문에 문이 내부에서 열리지 않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 김씨는 침수되고 있는 차량에 손을 더듬어가며 앞좌석 문을 열어 운전자(남편)를 구조한 뒤 뒷좌석에 탑승한 동승자(부인, 아들)까지 일가족 3명을 모두 구조하였다.

□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열우 소방청장이 직접 표창과 함께 「119의인 기념장」을 전달하였으며 「119의인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된 시상금은 이베이코리아 서민석 부사장이 참석하여 전달하였다.

*「소방청」,「이베이코리아」,「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3자 간 119의인상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포상금 지원, 홍보활동 등을 협약(2021.02.26.)

○ 김씨는“나도 예전에 큰 사고를 당했을 때 119와 주변의 도움으로 이렇게 새 삶을 살 수 있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주변을 살피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라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 신열우 소방청장은“자신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용기와 희생정신은 높이 평가받아야 마땅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119의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 의로운 행동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119의인상」은 재난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분들의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는 상으로, 2018년에 처음 시행되어 이번까지 수여자는 총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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