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즌 간 364골' MSN 라인, 21세기 최고 트리오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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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21세기 역사에서 최고의 순간은 MSN 라인(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다.
MSN 라인이 1,2위를 모두 석권하며, 21세기 최고 트리오로 뽑혔다.
3시즌 동안 364골을 합작했으니 21세기 최고의 공격 트리오에 이견을 달기 힘들었다.
MSN 트리오는 수아레스가 지난 2014년 여름 바르사로 이적하면서 완전체로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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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21세기 역사에서 최고의 순간은 MSN 라인(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세기 최고의 공격 트리오 순위를 매겼다. 기준은 매 시즌 트리오의 총 득점 횟수다.
MSN 라인이 1,2위를 모두 석권하며, 21세기 최고 트리오로 뽑혔다. 지난 2015/2016시즌 총 131골을 넣었고, 한 시즌 전인 2014/2015시즌 122골로 1,2위를 모두 휩쓸었다.
MSN 라인의 최고 전성기는 2014/2015시즌이었다. 최고의 활약으로 프리메라리가는 물론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트레블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의 공격 라인으로 우뚝 섰다. 바르사를 제외하고 최고를 논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뿐 만 아니다. 2016/2017시즌에는 110골을 넣으며, 전체 순위 4위를 기록했다. 3시즌 동안 364골을 합작했으니 21세기 최고의 공격 트리오에 이견을 달기 힘들었다.
MSN 트리오는 수아레스가 지난 2014년 여름 바르사로 이적하면서 완전체로 결성되었다. 3시즌 동안 맹활약하며, 바르사의 우승컵 수집에 한 몫 했다.
영원할 것 같았던 MSN 트리오는 3년 만에 해체되기 시작했다. 네이마르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면서 한 쪽이 무너졌고, 수아레스 마저 지난 2020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나며 메시만 혼자 남게 됐다.
바르사는 MSN 해체 이후 무뎌지기 시작했다. 메시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앙투안 그리즈만과 우스망 뎀벨레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바르사가 여전히 MSN 라인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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