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때아닌 여성 징병제 논란..현실적 가능성은 얼마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과 정치권 일각에서 여성을 징병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성 징병제와 모병제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성도 징병 대상에 포함시켜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도 여성 징병제와 모병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있습니다.
2007년과 2009년에 이어 또다시 여성 병역의무 부과 주장이 제기된 것인데 군 당국은 신중한 입장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과 정치권 일각에서 여성을 징병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성 징병제와 모병제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군 당국은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다면서 여론의 흐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성도 징병 대상에 포함시켜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나날이 줄어드는 출산율과 함께 우리 군은 병력 보충에 큰 차질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남성의 징집률 또한 9할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그 대책으로 여성 또한 징집 대상에 포함해 더욱 효율적인 병 구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 징병제 도입을 검토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도 여성 징병제와 모병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이날 "현행 병역제도를 모병제로 전환해 지원 자원을 중심으로 군대를 유지하되 온 국민이 남녀불문 40∼100일 정도의 기초군사훈련을 의무적으로 받는 혼합병역제도인 '남녀평등복무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07년과 2009년에 이어 또다시 여성 병역의무 부과 주장이 제기된 것인데 군 당국은 신중한 입장입니다. 이는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가 전제돼야 하며, 국방부나 병무청에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반응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수연>
<영상: 연합뉴스TV, 청와대 홈페이지, 박용진 의원 블로그>
- ☞ 이하늘 동생 이현배 부검 진행…사인 밝혀낼까
- ☞ "동생 객사는 김창열 탓"…이하늘 저격에 김창열은
- ☞ '음주운전 또 적발' 배우 박중훈 검찰 송치
- ☞ 토렴해달랬더니 먹던 국물 그대로 육수통에…
- ☞ 고양이가 '마약 운반책'…감방 잠입하다 붙잡혀
- ☞ '강철부대' PD "섭외 요청 단칼에 거절했던 육준서…"
- ☞ 중국 항모 랴오닝함의 굴욕…"이번엔 일본 함정이 미행"
- ☞ 슈퍼리그 참여하는 토트넘…손흥민 월드컵 못 뛸수도?
- ☞ 캄캄한 방에 갇힌 한 살배기들 문 열려 안간힘 쓰다 "으앙"
- ☞ '10년간 아빠가 성폭행' 신고한 20대 딸 숨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스틴 비버, 138억원 받고 인도 재벌 결혼식 축하연 | 연합뉴스
- 현아·용준형, 10월 결혼…"서로에 큰 위안, 사랑의 결실 맺어"(종합) | 연합뉴스
- 여탕에서 버젓이 촬영한 60대 중국인 "목욕탕 내부 신기해서" | 연합뉴스
- 차선 끼어들었다며 고의로 '쿵'…피해 차량엔 임신부도 | 연합뉴스
- 강원 한 초등학생, 가방 속 숨은 칼날에 응급실행 | 연합뉴스
- 교사가 시험 문제 SNS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고3 재시험 | 연합뉴스
-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칠레 사막서 한겨울에 꽃이 활짝 | 연합뉴스
- 노벨상 작가 먼로, 사후 몇주 만에 어두운 가족사 수면 위로 | 연합뉴스
- "평상 빌려도 치킨조차 못 시켜 먹어" 제주 관광 또 시끌 | 연합뉴스
- "반려견 냄새 때문에 갈등"…부산 빌라 살인사건 주민 진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