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도심 주차난 해소 주차공유 마스터플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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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2025년부터 거주자우선 주차제를 도입·운용키로 하는 등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 오는 2024년까지 주차면 도색과 견인보관소 설치, 단속 및 견인시설 확보 등 거주자 우선주차제 기반시설 구축을 마치고, 2025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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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2025년부터 거주자우선 주차제를 도입·운용키로 하는 등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시는 부족한 주차공간을 여럿이 나눠 사용하는 주차공유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차공유란 교통 부문 공유시스템의 한 분야로, 차량 소유자들끼리 주차장을 시기적절하게 나눠 사용함으로써 운전자 편의도모 및 심각해지는 도심 주차난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내년까지 거주자 우선 주차에 대한 구체적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공동주택 관리조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조례 등 제도적 장치를 2023년까지 정비한다.
또 오는 2024년까지 주차면 도색과 견인보관소 설치, 단속 및 견인시설 확보 등 거주자 우선주차제 기반시설 구축을 마치고, 2025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를 시행한다. 비용은 10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이번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주차장개방을 더욱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형마트, 학교, 교회, 공동주택 등의 건축물 부설 주차장의 유휴공간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주차공간을 증설한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지난해 6월 ‘주차공유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주차정보통합 연계시스템 구축설계 용역’에 착수해 지난 2월 최종보고회와 시의회 간담회를 거쳐 10개월 만에 마련됐다.
시는 이와 함께 운전자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 주변 주차장의 위치와 최단 거리, 주차요금, 주차 가능 면수 등을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또 공공과 민영주차장의 관리시스템을 통합 연계하고, 주차요금 예약결제가 가능한 원스톱 스마트주차 서비스도 추진한다. 최대호 시장은 "주차 문제는 공유개념을 통해 불식시킬 수 있다"라며 "공유 주차 구축에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관내에는 현재 12개 민간 부설주차장의 452면이 개방돼 있다. 학교 215면, 종교시설 237면 등이다. 시는 주차장을 개방한 시실에 대해 방범용 CCTV 설치와 주차장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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