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건영,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 '문정건영'이 리모델링을 위한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중 두 번째로 빠른 속도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문정건영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최근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얻어 송파구로부터 '수평증축 리모델링 가능' 통보를 받았다.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중 지난해 11월 안전진단 B등급을 받은 송파구 '문정시영'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속도가 빠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총회..시공사 선정 나서
서울 송파구 ‘문정건영’이 리모델링을 위한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중 두 번째로 빠른 속도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문정건영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최근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얻어 송파구로부터 ‘수평증축 리모델링 가능’ 통보를 받았다.
리모델링은 안전진단에서 B등급 이상이면 층수를 높이는 수직증축, C등급 이상이면 면적을 늘리거나 별동을 짓는 수평증축이 가능하다. 이주 후 안전진단을 한번 더 거쳐야 하는 수직증축과 달리 수평증축은 안전진단을 한 번만 받으면 된다.
송파구 문정동 72의 3 일대에 들어선 문정건영은 1993년 준공돼 올해로 건립 29년이 됐다. 현재 지하 1층~지상 15층, 545가구(전용 77·84㎡) 규모다.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16층, 626가구(전용 93~117㎡)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늘어난 81가구(전용 101㎡ 24가구, 전용 117㎡ 57가구)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일반에 공급된다.
21일 조합 총회를 통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 GS건설과 수의계약을 맺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송영수 조합장은 “시공사 선정 후 바로 건축심의를 준비할 것”이라며 “2026년 준공해 입주를 마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중 지난해 11월 안전진단 B등급을 받은 송파구 ‘문정시영’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속도가 빠르다. 서울시는 2016년 시범단지로 문정건영과 문정시영을 비롯해 △중구 ‘남산타운’ △강동구 ‘길동우성2차’ △구로구 ‘우성1·2·3차’ 등 7개 단지를 선정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앱 다운받고 ‘암호화폐’ 받아가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70조 역대급 투자' 관측에…주가 29% 급등한 회사
- 2년간 1조 실적 '대박'…'인생 2막' 살맛 나는 퇴직 은행원들
- 청년에 '월 5만원' 교통비 지원했더니…깜짝 놀랄 '나비효과'
- '코인 열풍發' 케이뱅크 견제?…카뱅, 나홀로 적금 금리 올린다
- 이하늘 폭로에 김창열 발언 재조명 "무서워 간이식 못해드려"
- 엄지원, 이혼 발표 후 홀가분한 일상…제주도 떠났다 [TEN ★]
- 욱일기 옷 입은 저스틴 비버…"日, 이때다싶어 정당성 주장할 것"
- 선미, 명품 로퍼 깨알 자랑…고급스럽고 캐주얼해 [TEN★]
- 뮤지컬 배우만 4명째…코로나19 줄 감염에 업계 '비상'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