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간부 직위 해제..'직장 내 괴롭힘' 조사 중

김다솜 기자 2021. 4. 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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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산하기관 창원문화재단에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다.

창원문화재단은 19일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부장 A씨를 15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B씨가 창원문화재단에 진정서를 내면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알려졌다.

창원문화재단 노동조합은 15일 성명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인권침해와 부동노동 행위"라며 "노동자 보호를 위한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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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은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돼 부장 A씨를 직위해제 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창원문화재단 전경. (창원문화재단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경남 창원시 산하기관 창원문화재단에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다.

창원문화재단은 19일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부장 A씨를 15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B씨는 A씨로부터 폭행과 욕설, 인격모독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B씨가 창원문화재단에 진정서를 내면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알려졌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직장 내 괴롭힘 내용이 확인되면 절차에 따라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창원문화재단 노동조합은 15일 성명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인권침해와 부동노동 행위”라며 “노동자 보호를 위한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피해자 회복과 인격권이 보장되는 근무환경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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