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사 "IAEA 오염수 조사단에 한국 참여 생각"
심다은 2021. 4. 19. 17:57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과정을 모니터링할 국제원자력기구, IAEA 조사단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이보시 대사는 오늘(19일)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설립 10주년 사진전 개막식 뒤 연합뉴스의 관련 질의에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그것은 IAEA와 한국 정부가 협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일본 정부가 안전 검증에 필요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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