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김창열 갈등에 정재용, 별다른 입장 無
[스포츠경향]
DJ DOC 정재용은 이현배 죽음을 두고 불거진 이하늘과 김창열의 갈등에 대해 함구했다.
YTN Star에 따르면 정재용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지금 당장 뭐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아직 나도 제주도에 머물고 있다. 아직 이현배 빈소는 마련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현배 죽음을 두고 논란은 가열될 전망이다. 이하늘이 동생 죽음에 대한 책임은 김창열에게 있다고 폭로하며 맹비판을 가했기 때문이다.
이하늘은 DJ DOC 멤버들이 각각 1억3000만원씩 투자해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하기로 했다. 정재용에 대한 몫은 이하늘이 지불했다. 정재용은 자금난으로 인해 해당 사업에서 빠졌고 정재용의 사업 비용은 이현배가 승계했다.
이하늘에 따르면 김창열은 수익성을 위해 해당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인테리어를 제안했고 이하늘 형제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현배는 자신의 인천 자택 아파트를 팔고 제주도에 내려와 인테리어를 직접 진행했으나 김창열은 인테리어 비용이 비싸다는 이유로 공사 대금 지불을 거절했다. 비용은 이현배가 떠안았고 그는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다.
이현배는 최근까지 이하늘 몰래 오토바이를 사 배달까지 했다. 최근 큰 사고가 났으나 자금이 부족해 MRI 등 검사를 제대로 받지 못해 결국 이현배가 죽음에 이르렀다는 것이 이하늘의 주장이다.
김창열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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