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한번 봤을뿐인데 피부분석까지..스마트미러의 힘
ICON.AI 설립 신민영 대표
거울에 터치스크린 탑재
장착 카메라로 얼굴 촬영
AI로 분석 피부관리 조언
AI 스피커로 유튜브 재생
노래 들으면서 메이크업
AI 스타트업인 ICON.AI의 신민영 대표는 "거울만 봐도 자동으로 고객의 피부 정보를 축적하고, 피부 분석을 통해 적절한 피부관리 조언을 해주는 스마트 거울인 'Z미러'를 세계 최초로 시장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ICON.AI의 스마트 미러는 2020년 CES '스마트홈' 부문 혁신상을 받는 등 이미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3월에는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에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선도형 기업에 최대 30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의 성장 관문'으로도 불린다. 정부기관이기 때문에 은행보다 심사 기준이 더 까다로워 기술성과 사업성을 엄격하게 따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 대표는 "퍼스트 펭귄 선정의 의미는 결국 신뢰도가 높은 기관으로부터 사업성과 성장성을 사실상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ICON.AI는 스마트 미러뿐만 아니라 AI 스피커 기반 디바이스를 통한 헬스케어 공략도 본격화한다. 신 대표는 "Z미러처럼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Z케어(Zcare)'는 손가락을 대면 심박수·혈압·산소포화도 등이 측정돼 의사에게 관련 정보를 전송해주는 휴대용 건강 도우미와 같은 디바이스"라며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사명인 ICON.AI는 AI 업계에서 상징적인(ICON) 기업이 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한재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자가용·기사 나오는 기관장 대신 직원 5명 벤처로 간 전직 차관님
- LG화학 `新병기` 바이오플라스틱 6월 출격
- LPG 트럭의 재발견…3월 판매 역대 최대
- 스마트신호등·갤S지우개, 생활 속 AI 광고 인기있네
- 한화, 반도체 소재 시장 공략…1900억 투자, 질산공장 건설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화이트칼라 시대는 갔다...블루칼라’의 역습 [스페셜리포트]
- ‘결혼 4주년’ 맞은 우혜림, 임신 14주차 땡콩이 엄마! “오늘은 둘만 데이트”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