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홀란드, 이적하나?..PSG-도르트문트 슈퍼리그 참가 불투명

강동훈 2021. 4. 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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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과 도르트문트가 유럽 슈퍼리그(ESL)에 참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가 이적할 확률이 증가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도르트문트의 참가가 불투명해지자 음바페와 홀란드의 거취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무래도 유럽 내에서 내로라하는 빅클럽들이 참가하는 것은 물론 스타플레이어들이 뛰는 대회인 만큼 음바페와 홀란드가 참가하기를 원한다면 이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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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과 도르트문트가 유럽 슈퍼리그(ESL)에 참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가 이적할 확률이 증가하고 있다.

슈퍼리그는 19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내고 "유럽의 12개 구단이 오늘 모여 클럽이 주관하는 새로운 주중 대회인 슈퍼리그를 창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러피안 슈퍼리그는 유럽축구계에 지각변동을 몰고 올 전망이다. 우선 참가를 발표한 팀은 총 12개다. AC밀란, 아스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유벤투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이다. 이들은 창립 멤버로서 영구적인 슈퍼리그 참가 자격을 가진다.

여기에 추가로 3개 구단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럽 내 명문 클럽들이 후보에 오르고 있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도르트문트 등 일부 팀들은 팬 여론을 살피느라 참가를 보류한 상태다. 영국 매체 '비사커'는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슈퍼리그 참가를 배제하고, 파리 생제르맹도 응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 도르트문트의 참가가 불투명해지자 음바페와 홀란드의 거취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무래도 유럽 내에서 내로라하는 빅클럽들이 참가하는 것은 물론 스타플레이어들이 뛰는 대회인 만큼 음바페와 홀란드가 참가하기를 원한다면 이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음바페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을 미루고 있다. 만약 파리 생제르맹이 슈퍼리그에 참가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이적을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12개 구단은 참가비 명목으로 35억 유로(한화 약 4조 6,855억 원)를 수령 하게 된다. 즉, 막대한 자금이 생겨나면서 음바페와 홀란드를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음바페와 홀란드가 팀을 떠나는 건 시간문제가 됐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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