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이적설 코나테, '클롭 따라하기?'

이솔 기자 2021. 4. 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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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웃 조항에 따른 리버풀 이적설이 돌고 있는 라이프치히의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과 유사한 말을 남겼다.

지난 16일 독일의 빌트지에 따르면 코나테는 리버풀 이적설에 대해 "나(본인)나 에이전트에게 아직 전화조차 안 왔다"며 선을 그었다.

과연, 클롭 감독과 유사한 대답을 한 코나테가 정말 클롭 감독의 품으로 갈까? 보이는 것은 아직 선수 본인은 '아니다'라고 답한 상황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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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브라히마 코나테 공식 트위터

[MHN스포츠 이솔 기자] 바이아웃 조항에 따른 리버풀 이적설이 돌고 있는 라이프치히의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과 유사한 말을 남겼다.

지난 16일 독일의 빌트지에 따르면 코나테는 리버풀 이적설에 대해 "나(본인)나 에이전트에게 아직 전화조차 안 왔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뒤이어 "루머는 항상 있는 일이고, 사람들은 철썩같이 그걸 믿는다. 난 아직 라이프치히에서 이루고 싶은 많은 일들이 있다"며 이적이 임박했다는 설에 대해 강한 부정을 나타냈다.

그런데 의미심장한 말이 이어졌다. 그는 "라이프치히의 계약 기간은 지켜져야 한다"라는 발언을 했다.

사진=리버풀 공식 트위터

지난 3월, 클롭 감독이 한창 독일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거론되던 시기에 했던 맥락과 유사한 발언이었다.

당시 클롭 감독은 "나는 리버풀과 3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독일 감독으로 거론되는 것은 영광이나, 계약은 지키라고 있는 법"이라며 추측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던 사례가 있다.

사진=라이프치히 공식 홈페이지, 모하메드 시마칸

그럼에도, 구단측의 행보는 충분히 의심할 만한 상황이다. 구단은 두 수비수인 요슈코 그바르디올(디나모 자그레브)과 모하메드 시마칸(스트라스부르그)을 이번 여름 데려오기로 합의를 마친 상황이다.

리버풀과 라이프치히의 팬들은 이적 예정인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코나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수단으로 이를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클롭 감독과 유사한 대답을 한 코나테가 정말 클롭 감독의 품으로 갈까? 보이는 것은 아직 선수 본인은 '아니다'라고 답한 상황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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