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숭실대 전체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국내 대학 최초

임재형 2021. 4. 19.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N이 국내 최초로 숭실대학교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19일 NHN은 숭실대학교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숭실대학교 지식정보처 황규백 처장은 "정보시스템 교체 주기에 맞춰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게 되어 정보시스템 도입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NHN의 검증된 플랫폼과 유연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해 정보시스템의 가용성과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N 제공.

[OSEN=임재형 기자] NHN이 국내 최초로 숭실대학교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19일 NHN은 숭실대학교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 중 학사 및 행정 시스템 전체를 클라우드로 이관하는 사례는 숭실대학교가 처음이다.

NHN은 지난 2018년 숭실대학교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산학협력(MOU)’을 체결한 이후,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추진에 힘써왔다. 이번 사업은 MOU 체결 이후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으며, NHN은 올 3월 운영 중인 85대의 서버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쳤다.

NHN은 아마존의 AWS나 MS 애져와 같은 외산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SAP와 ERP 시스템을 국내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관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글로벌 솔루션에 대한 호환성을 입증했다.

이로써 국내 대학선 처음으로 숭실대학교는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자동화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사전 장애 요소를 점검하고 대응하는 것도 한결 수월해졌다. 뿐만 아니라 정보 시스템 자원 최적화를 통해 낭비되는 시스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숭실대학교 지식정보처 황규백 처장은 “정보시스템 교체 주기에 맞춰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게 되어 정보시스템 도입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NHN의 검증된 플랫폼과 유연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해 정보시스템의 가용성과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김동훈 전무는 “이번 사업은 국내 대학 최초로 교내 학사 행정 시스템 전체를 클라우드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교육 분야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초석으로 NHN은 공공, 금융, 제조, 의료 부분의 클라우드 확산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