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중증장애인 생산 제품 구매 확대

제주CBS 이인 기자 2021. 4. 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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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중증장애인들이 만든 제품을 대량 구매한다.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와 (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주도협회(협회장 이민숙)는 19일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인 제주시 조천읍 '아가곱드래'에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활성화해 발달장애인의 일감을 확보하고 일자리 확대와 자활기회 마련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협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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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주도협회와 업무협약
제주개발공사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주도협회가 19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중증장애인들이 만든 제품을 대량 구매한다.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와 (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주도협회(협회장 이민숙)는 19일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인 제주시 조천읍 '아가곱드래'에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활성화해 발달장애인의 일감을 확보하고 일자리 확대와 자활기회 마련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협약이다.

주요 내용은 △중증장애인 우선구매 활성화 △중증장애인생산시설의 판로개척 공동노력 △중증발달장애인 일자리 제공과 근로능력 개발 지원 등이다.

제주개발공사가 도내 발달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는게 협약의 핵심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을 사야 한다.

제주개발공사는 2018년 2억 1900만 원, 2019년 3억 9700만 원, 2020년 5억 3900만 원 등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량을 매해 늘려왔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주도협회에는 도내 직업재활시설과 중증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 모두 11개 시설이 가입돼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들이 만든 제품을 대량 구매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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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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