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냅스, 과기정통부 주관 SW 고성장클럽 200 선정

사진= 허니냅스. 제공

허니냅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소프트웨어(SW) 고성장 클럽 200'사업의 88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 중 상위 25개 기업에 한해 지원자격을 부여하고 8개 기업만을 최종적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SW전문기업육성' 과제 트랙에도 이름을 올려 기술력과 사업성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SW 전문기업육성' 과제는 4월 중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SW고성장클럽 200'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및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고성장이 기대되거나 고성장 궤도에 오른 SW기업을 발굴해 마케팅 및 해외진출, 성장전략 멘토링, 기술개발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가능성·혁신성·글로벌 지향성이 높으며 고성장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창업 7년 미만의 자사제품·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SW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허니냅스는 비접촉 생체 신호 센싱 기술과 실시간 대용량 생체신호를 분석, 진단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그리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서버 및 데이터 베이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수면 전문 바이오 메디컬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5%이상의 매출 성장과 함께 코어 기술이 집대성된 수면 질환 진단 소프트웨어 'SOMNUM'의 FDA 승인을 앞두고 있다.

기술개발의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이호동 연구소장은 "우리는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수면 산업의 선두를 이끌고 있는 국내 기업으로 국가선도기술 센터인 nCOMS와 함께 핵심 코어 기술 개발에 6년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확보된 완성도 높은 바이오/메디컬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2021년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원년을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승민기자 ks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