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쟁터 같다"..미얀마 최대 축제, 군경 총격에 시민 26명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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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전통 설 연휴가 군경의 반 쿠데타 시위 유혈진압으로 인해 피로 얼룩졌습니다.
현지 매체인 이라와디는 18일(현지시간) 연휴 기간에 군경의 총격으로 최소 26명의 시민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예년의 경우 미얀마 시민들은 전통 설 연휴이자 최대 축제인 '띤잔' 기간에 거리에 나와 물을 뿌리면서 행운을 빌거나 기도를 하면서 자축했습니다.
이에 군경은 전통 명절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위를 용인하지 않고 무차별 총격을 가하면서 축제는 유혈사태로 얼룩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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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얀마 전통 설 연휴가 군경의 반 쿠데타 시위 유혈진압으로 인해 피로 얼룩졌습니다.
현지 매체인 이라와디는 18일(현지시간) 연휴 기간에 군경의 총격으로 최소 26명의 시민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 2월 1일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군경의 유혈진압으로 인해 시위 참가자를 포함해 총 738명이 사망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연휴 기간에 실종되거나 총에 맞아 생명이 위독한 시민들도 다수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인데요.
예년의 경우 미얀마 시민들은 전통 설 연휴이자 최대 축제인 '띤잔' 기간에 거리에 나와 물을 뿌리면서 행운을 빌거나 기도를 하면서 자축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거리 축제 일정을 취소하는 한편 곳곳에서 반군부 시위를 벌였는데요.
이에 군경은 전통 명절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위를 용인하지 않고 무차별 총격을 가하면서 축제는 유혈사태로 얼룩졌습니다.
미얀마 나우는 트위터에서 "전쟁터와 같다"는 한 주민의 발언을 인용해 현지 상황을 전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남궁정균>
<영상: 로이터·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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