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정예부대 쿠드스군 부사령관 헤자지 사망

이승민 2021. 4. 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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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정예부대인 쿠드스군의 모하메드 헤자지 부사령관이 6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세파뉴스에 따르면 헤자지 부사령관은 전날 심장 질환으로 사망했다.

1956년 이스파한에서 태어난 헤자지 준장은 1979년 이슬람 혁명 때 혁명수비대에 합류했으며 지난해 4월 쿠드스군 부사령관이 됐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월 4일 걸프 해역에서 해양오염을 이유로 한국케미호를 나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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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암살 솔레이마니와 이라크·레바논·시리아서 작전
헤자지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부사령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정예부대인 쿠드스군의 모하메드 헤자지 부사령관이 6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세파뉴스에 따르면 헤자지 부사령관은 전날 심장 질환으로 사망했다.

헤자지 부사령관의 자세한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미국의 공습으로 숨진 가셈 솔레이마니 장군과 함께 이라크·레바논·시리아 등지에서의 작전을 이끈 이란 군부 실세 중 한 사람으로 꼽혔던 인물이다.

1956년 이스파한에서 태어난 헤자지 준장은 1979년 이슬람 혁명 때 혁명수비대에 합류했으며 지난해 4월 쿠드스군 부사령관이 됐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순교자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진실한 친구였던 헤자지 장군은 거룩한 전장에 평생을 바친 성실한 지휘관이었다"며 애도했다.

쿠드스군은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 이란과 우호적인 국가에서 활동하는 친이란 무장 조직에 대해 자금과 무기, 훈련, 대테러 작전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월 4일 걸프 해역에서 해양오염을 이유로 한국케미호를 나포하기도 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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