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정예부대 쿠드스군 부사령관 헤자지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정예부대인 쿠드스군의 모하메드 헤자지 부사령관이 6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세파뉴스에 따르면 헤자지 부사령관은 전날 심장 질환으로 사망했다.
1956년 이스파한에서 태어난 헤자지 준장은 1979년 이슬람 혁명 때 혁명수비대에 합류했으며 지난해 4월 쿠드스군 부사령관이 됐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월 4일 걸프 해역에서 해양오염을 이유로 한국케미호를 나포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정예부대인 쿠드스군의 모하메드 헤자지 부사령관이 6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세파뉴스에 따르면 헤자지 부사령관은 전날 심장 질환으로 사망했다.
헤자지 부사령관의 자세한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미국의 공습으로 숨진 가셈 솔레이마니 장군과 함께 이라크·레바논·시리아 등지에서의 작전을 이끈 이란 군부 실세 중 한 사람으로 꼽혔던 인물이다.
1956년 이스파한에서 태어난 헤자지 준장은 1979년 이슬람 혁명 때 혁명수비대에 합류했으며 지난해 4월 쿠드스군 부사령관이 됐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순교자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진실한 친구였던 헤자지 장군은 거룩한 전장에 평생을 바친 성실한 지휘관이었다"며 애도했다.
쿠드스군은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 이란과 우호적인 국가에서 활동하는 친이란 무장 조직에 대해 자금과 무기, 훈련, 대테러 작전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월 4일 걸프 해역에서 해양오염을 이유로 한국케미호를 나포하기도 했다.
logos@yna.co.kr
- ☞ 이하늘 동생 이현배 부검 진행…사인 밝혀낼까
- ☞ "동생 객사는 김창열 탓"…이하늘 저격에 김창열은
- ☞ '음주운전 또 적발' 배우 박중훈 검찰 송치
- ☞ 토렴해달랬더니 먹던 국물 그대로 육수통에…
- ☞ '강철부대' PD "섭외 요청 단칼에 거절했던 육준서…"
- ☞ 중국 항모 랴오닝함의 굴욕…"이번엔 일본 함정이 미행"
- ☞ 슈퍼리그 참여하는 토트넘…손흥민 월드컵 못 뛸수도?
- ☞ 캄캄한 방에 갇힌 한 살배기들 문 열려 안간힘 쓰다 "으앙"
- ☞ '10년간 아빠가 성폭행' 신고한 20대 딸 숨져
- ☞ 아이언맨처럼 하늘 누빈 제트맨…낙하산 안펴져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약 10년간 딸 성폭행하곤 "근친상간 허용" 주장한 패륜 아빠 | 연합뉴스
- 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운 관중, 경기장 떠났다…40억원 넘을까 | 연합뉴스
- "반려견이 길고양이 물어 죽이는데 멀뚱멀뚱"…견주 처벌될까? | 연합뉴스
- 직장동료 차량 문 담뱃불로 지지고 문자로 'XX년' 스토킹한 30대 | 연합뉴스
- [OK!제보] 불법 현수막에 걸려 머리 깨졌는데…책임은 누가 | 연합뉴스
- 폐원한 김해 부경동물원에서 러시아 국적 사육사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의협 부회장, 간호사들 겨냥해 "건방진 것들", "그만 나대세요" | 연합뉴스
- 속옷 끌어올려 엉덩이 끼게한 행위는…법원 "장난아닌 강제추행" | 연합뉴스
- 청주 한 여관서 화재…투숙객 추정 3명 숨져(종합) | 연합뉴스
- [삶] "여교사 엉덩이 툭 치고, 임신한 선생님 성희롱하는 초중고생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