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확진자 19명 추가..감염경로 불명 사례 잇달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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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감염경로 불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등 1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503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울산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는 전국 전체 평균인 27%가량의 절반 수준이지만, 그동안 지역사회 확진자 추이를 고려할 때 확연히 높은 수준이라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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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감염경로 불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등 1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503명으로 늘었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19명이 확진돼 지역 1485~1503번 환자로 분류됐다.
1488~1490번, 1493번 등 4명은 코로나19 증상으로 받은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불분명한 상태다.
1486번, 1491번, 1492번, 1494번, 1495번, 1498번, 1499~1503번 등 11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기존 확진자에 의해 감염됐다.
1496번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
지인모임과 울산경찰청, 콜센터 관련 연쇄감염도 지속되고 있다.1485번은 동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인 1473번의 가족이다. 이로써 해당 집단의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1487번은 울산경찰청 관련 확진자인 1465번의 가족으로 확인돼 경찰청발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1497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원의 가족이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상담센터와 직·간접적인 확진자는 51명이 됐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울산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울산에 발생한 확진자 213명 가운데 13.6%에 달하는 29명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는 전국 전체 평균인 27%가량의 절반 수준이지만, 그동안 지역사회 확진자 추이를 고려할 때 확연히 높은 수준이라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들어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확진 사례가 증가하면서 개인 방역수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시민은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임시 선제검사소를 방문해 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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